[체험여행] 안성 인처골 마을 거봉따기 체험

※ 본 포스팅은 업체 홍보와 무관하며 개인 사비를 들여 체험한 부분 공유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유난히 장마가 길었던 무더운 여름도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맑고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이지만 코로나 19 펜더믹이 아직도 마음 한켠을
짓누르는건 어쩔수 없네요.

오늘은 야외활동이 부족했던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가 있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안성 인처골 마을이라는 곳인데요 계절별 여러 가지 체험이 있는데 요즘 가시면 거봉 따기 체험을 직접 할 수 있고

아이와 사계절 썰매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마침 티몬에서 저렴하게 [팜스테이마을 농촌체험 티켓] 행사하고 있으니 구매해서 가시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추억을 남기실 듯합니다.

티몬 - [전국]팜스테이마을 농촌체험 티켓

인처골 마을 안내 홈페이지

incheogol.modoo.at/

[인처골 마을 - 홈] 씨없는 거봉포도로 유명한 안성 인처골마을입니다.

백년포도 주렁주렁 안성 인처골마을~*

incheogol.modoo.at

찾아가시는 길

경기 안성시 서운면 인처동길 38-12 / 031-677-0286

아이나비와 티맵을 동시에 켜고 비교하며 찾아갔는데 티맵이 좀 더 정확하고 2키로 정도 단축에 편한길로 안내 합니다.

체험프로그램

계절별로 여러 가지 체험이 있으나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 때문에 축소 운영되고 있는듯 합니다.

거봉 체험 외에 다른 체험은 전화(031-677-0286)로 문의를 해보세요.

체험프로그램 안내

▼ 도착하시면 하트 모양의 인처골마을 포토존이 보이구요.
건물은 실내 체험공간이고 탁자가 놓여 있는 곳에서 체험 확인을 받으시고 티켓팅(?) 하시면 됩니다.
주차공간은 보이시는 곳과 사진 뒷편에도 있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 1번이 또 다른 주차장이며 2번이 거봉 따기 체험 입구이고 거봉 농장입니다.
거봉 체험장 규모가 작지는 않습니다.
3번 갈색 지붕이 4계절 썰매장 가는 길입니다. 거봉 따기 체험하시고 갈색 건물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시면 친절하시고 정감이 가는 사장님과 사모님이 반갑게 맞아주시고요.
체험전 거봉을 시식하게 접시를 내어 주세요.
거봉이 설탕처럼 강한 단맛이 아니고 기분 좋은 단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갠 적으론 맛있었습니다.
안주시면 달라고 하시면 되고 더 드시고 싶으시면 말씀해 보세요.
먼길 달려 오셨으니 여유있게 시식 하시고 체험을 해보세요. 아참 모기는 많지 않지만
어린아이 있으신 분들은 벌레 기피제 챙겨가세요.

▼ 노란색 바구니에 체험 키로수에 맞게 봉투와 가위를 주세요. 봉지 하나가 거봉 한송이를
담고 1키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충분히 여유를 가지시고 따시구요. 나중에 인심 좋으신 사장님이
넉넉히 추가로 챙겨주시니 걱정은 마세요.

▼ 원하는 포도송이를 봉지에 담고 가위로 자르시면 됩니다.

▼ 4키로 체험을 했는데 한송이 더 담아주셨어요

▼ 4계절 썰매장 가는길입니다.
갈색 지붕 집 화살표 방향 옆길로 조금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 플라스틱 눈썰매를 고르시고 레일에 끼우고 타시면 됩니다.
프라스틱 앞부분이 금이 간 것은 피하세요 마찰 때문에 그나마 안내려 가는데
앞부분이 벌어져 있으니 더 안내려 가더라구요.
한가지 더 팁을 드리면 부모님과 아이가 같이 타시고 봅슬레이 처럼 드러누워 타야 속도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타고 내려가시면 셀프로 다시 끌로 올라오는 방식이기 때문에 마스크에 금방 숨이 찹니다.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한낮은 더운듯 해요.